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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팅 사례 13 – 디즈니


title: 콘텐츠 마케팅 사례 13 – 디즈니 author: 김민영 date: 2017-08-25T05:04:15+00:00 type: post url: /insights/콘텐츠-마케팅-사례-13-디즈니-오마이-디즈니-블로그/ description: 콘텐츠 마케팅은 모든 종류, 모든 규모의 조직에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콘텐츠 기업 디즈니의 콘텐츠 마케팅을 다룹니다. 콘텐츠를 무섭게 팔고, 광고 예산도 어마어마하게 집행하는 디즈니가 어떻게, 왜 콘텐츠 마케팅을 하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image: https://ballast.imgix.net/wp-content/uploads/2017/08/15105853/oh-my-disney.png?auto=compress,format categories: – Case Study tags: – 디즈니 – 오마이디즈니 – 콘텐츠마케팅 – 콘텐츠마케팅-사례


콘텐츠 마케팅은 모든 종류, 모든 규모의 조직에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밸러스트아이앤씨가 제공하는 콘텐츠 마케팅 사례 13번째 이야기는 콘텐츠 기업 디즈니의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디즈니 사례를 통해 콘텐츠를 무섭게 팔고, 광고 예산도 어마어마하게 집행하는 회사가 어떻게, 왜 콘텐츠 마케팅을 하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오마이 디즈니 개요

디즈니는 세계 최대, 최고의 콘텐츠 기업입니다. 콘텐츠는 물론 콘텐츠를 이용한 부가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합니다. 콘텐츠 라이센스를 통한 매출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갖춘 디즈니는 디즈니 콘텐츠 팬들을 확보하고 늘리고 계속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 이런 노력 중 하나는 디즈니의 오마이 디즈니 사이트입니다. 오마이 디즈니 사이트는 콘텐츠 마케팅의 성공사례일뿐 아니라 모든 회사가 콘텐츠 마케팅에 더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증거입니다.

콘텐츠 전략 (미션과 스윗스팟)

오마이 디즈니의 콘텐츠 미션은 디즈니와 함께 자란 성인들에게, 디즈니가 쌓아온 콘텐츠 자산을 활용하여,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연히 스윗 스팟은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디즈니의 성인 팬과 디즈니 콘텐츠 자산(디즈니의 히트 애니메이션)의 교집합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션

퀴즈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의 50년대 애니메이션부터 최근 개봉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까지, 디즈니가 자랑하는 히트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한 퀴즈콘텐츠입니다.

콘텐츠 내용은 “나는 모아나와 얼마나 비슷할까?”, “신학기 아이템으로 보는 개강 때 행동”, “소품만 보고 픽사 영화 맞추기” 같은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

콘텐츠콘텐츠 마케팅 사례 오마이 디즈니 퀴즈

영상

영상 역시 디즈니 만화의 팬이 즐길만한 재가공, 패러디, 변형 영상 등을 계속하여 올립니다. “베이맥스가 현실에 나타났을 때” 같은 영상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 올립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오마이 디즈니 쇼 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매주 유튜브에 올립니다. 오마이 디즈니 쇼는 블로그의 포맷을 영상으로 전환한 버라이어티 쇼 형식입니다.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다가 밴드 이야기도 하고, 꽁트도 보여주다가 레시피도 알려주는 식입니다. 저는 90년대나 2000년대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던 쇼가 생각납니다.

기타

이 외에 디즈니 테마파크 및 디즈니에서 운영하는 여행지 관련 소식과 콘텐츠, 음식 콘텐츠 등이 있습니다. 이 역시 철저하게 디즈니 팬을 겨냥합니다. 예를 들면 푸드의 최근 포스팅은 “오늘의 아이템: 라따뚜이 스타일 피크닉 소품” 입니다. 물론 디즈니 라이센스를 갖고 만든 제품의 링크도 걸려있습니다.

디즈니

오마이 디즈니, 라따뚜이 스타일 피크닉 소품 포스팅에 소개된 도마

오마이 디즈니는 팬 서비스 콘텐츠 블로그를 표방하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콘텐츠를 사업과 매출로 연결시키는 노력도 기울입니다. 심지어 대기업이 사이트로는 드물게 외부 광고도 게시합니다. 광고를 게시한다는 의미는 브랜드를 매체사처럼 운영한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레드불이 콘텐츠를 만들어서 다른 기업의 광고용으로 판매하듯, 디즈니도 고유매체를 이용하여 언론사처럼 광고수익을 냅니다.

콘텐츠오마이 디즈니 사이트의 외부 광고 형태

콘텐츠 오퍼레이션

오마이 디즈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유튜브를 콘텐츠 배포 채널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콘텐츠 특성상 공유가 많이 일어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는 특성상 웹사이트 트래픽을 유도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은 웹사이트로 연결(특히 퀴즈)을 유도하는 채널로 활용합니다. 유튜브도 웹사이트로의 트래픽 유도는 없지만, 웹사이트와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오마이 디즈니는 다른 사례들에서 소개한 만큼 고유 미디어로의 트래픽 유도는 덜합니다. 그 이유는 콘텐츠를 통해 다음 구매과정으로 유도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디즈니는 콘텐츠 소비로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오마이 디즈니는 나중에 유료로 콘텐츠를 팔기 위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채널입니다.

오마이오마이 디즈니의 콘텐츠 오퍼레이션

결과

오마이 디즈니의 핵심 지표는 조횟수, 인게이지먼트, 공유 등의 사용자 지표일 것입니다. 웹사이트도, 소셜 채널 모두 이런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성과도 잘 냅니다. 웹사이트 방문은 월 350만 정도이며, 방문이 페이스북 팬은 100만 명이 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70만에 육박합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한 트래픽을 유도하는 설계대로, 웹사이트 트래픽의 60%는 페이스북에서 일어납니다.

오마이 디즈니는 콘텐츠 마케팅의 사례로도 두 가지 측면에서 흥미롭습니다.

  1. 콘텐츠 자산: 콘텐츠 마케팅에서는 콘텐츠 자산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오마이 디즈니는 콘텐츠 자산이 있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역으로, 콘텐츠 자산이 없는 조직도 콘텐츠를 만들어가면서 디즈니처럼 할 수 있습니다.
  2. 마케팅 활동의 방향: 기업이 매체사처럼 활동하는 여러 수단과 예시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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