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이 좋은 것은 알겠지만, 그만큼 콘텐츠를 만들기 힘들다는 두려움을 가진 담당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대신 고객이나 사용자의 콘텐츠를 현명하게 활용한 메이요 클리닉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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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요 클리닉 개요

메이요 클리닉은 의사 수가 3,300명의 대형 종합병원입니다. 미국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본원이 있고, 플로리다와 위스콘신 등에 분원을 두고 있습니다. 메이요 클리닉은 미국 병원평가 랭킹 단골 1위이며, 미국인의 85%가 메이요 클리닉을 알고 있습니다.

메이요 클리닉은 환자중심의 경영으로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의료기관 마케팅의 선구자이자 선두주자입니다. 구글과 제휴를 맺어 미국인의 검색엔진 트래픽 중 5%를 차지하는 의료관련 검색 분야를 선점했으며, 블로그도 최고 수준으로 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메이요 클리닉의 콘텐츠 마케팅 사례 두 가지를 콘텐츠 제작과 소싱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메이요 클리닉 콘텐츠 마케팅 CASE 1 #STRONGARMSELFIE

메이요 클리닉의 소셜 미디어 캠페인은 수만 건의 참여와 공유를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사례 하나는 2015년의 직장암 환자 지원을 위한  #strongarmselfie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직장암 단체인 Fight Colorectal Cancer와 공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포파이 같은 포즈로 셀카를 찍어 올리면 직장암 치료를 위해 1달러가 기부되는 방식입니다.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에는 2년 후인 아직도 해당 해시태그로 포스팅이 이어집니다. #strongarmselfie 캠페인은 흔히 생각하는 바이럴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지표를 위해 쥐어짜내는 대다수의 캠페인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맥락과 메시지가 적절했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Strongarm Selfie 캠페인  Strongarm Selfie 캠페인

메이요 클리닉 콘텐츠 마케팅 CASE 2 – MAYO CLINIC SHARING

메이요 클리닉은 일반적인 콘텐츠 마케팅 활동에 더해 환자와 직원들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메이요 클리닉은 Sharing 페이지를 환자, 직원, 그들의 가족이 올리는 이야기만으로 꾸밉니다. 수술 후기, 투병과 극복기, 병원에서 일하는 이야기 등이 주를 이룹니다. 질병과 병원은 외면하고 싶지만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메이요 클리닉의 Sharing은 환자들이 위안을 얻고 의료진과 환자가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스토리들을 나눕니다.

Sharing Mayo Clinic 페이지

Sharing Mayo Clinic 페이지

공감되는 스토리 + 유용한 정보 + CTA = 성공하는 마케팅

Sharing의 스토리 각각의 마지막에는 관련 정보 링크와 콜투액션이 있습니다.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 환자의 이야기 하단에는 관련부서, 심장 수술관련 정보, 상담 링크가 있고, 하루에 한 끼를 먹으며 펠로우십을 완수한 의사의 이야기 뒤에는 메이요 클리닉의 교육프로그램과 문의 링크가 나옵니다.

 

콘텐츠 소싱을 메이요 클리닉처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

메이요 클리닉은 경영과 마케팅 활동의 초점을 환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맞추고 있습니다. 메이요 클리닉은 마케팅의 고민인 콘텐츠 제작과 배포에서 좋은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전부 다 직접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여러 방법을 찾아보세요. 물론 고객을 이해하고 정확히 어디에 어떤 콘텐츠가 필요한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오디언스를 이해하고 나면 콘텐츠를 만들어낼 방법은 결정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여러분의 회사 SNS 및 웹사이트에서 올리는 콘텐츠의 상황은 어떤가요? 고객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있었나요?

고객 반응을 특정 콘텐츠의 효과지표로 소모하는 방법도 좋지만 메이요 클리닉처럼 콘텐츠 활용의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가능성을 진단해보세요.